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수현(지진희)와 마문재(안재현)가 한연희(이지아)를 두고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11일 밤 방송된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 '설련화'(극본 민지은 연출 송현욱)에서 마문재는 죽마고우인 이수현과 만나 "좋아하게 된 사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현 역시 "나 역시 좋아하게 된 사람이 있다"면서도 "그런데 사내다"라고 말했다. 이수현이 말한 사내는 연희였는데, 연희는 남장을 하고서 수현을 만난 바 있다.
이어 서당에서 수현은 남장을 하고 나타난 연희를 만났고, 이끌리는 마음을 느꼈다. 연희를 좋아하고 있는 문재는 "네 꼴이 이게 뭐냐"고 물었지만, 연희는 천진난만 밝은 얼굴이었다. 문재는 수현에게 연희를 남자로 소개했다. 연희는 수현에게 사내처럼 인사했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배우 지진희, 이지아, 서지혜, 안재현, 최민이 출연했다.
[사진 = SBS '설련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