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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진영이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에게 유기농 식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타인의 취향' 첫 회에서는 예능작가 유병재,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 아이돌그룹 갓세븐 잭슨, 개그맨 유세윤, 장진 감독 등의 각기 다른 취향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후 시간 갓세븐의 숙소에는 잭슨만이 남았다. 샤워를 마친 잭슨은 혼자 유기농 녹차를 끓이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잭슨은 "오래 가야하지 않냐?"며 건강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누가 그러면 건강해진다고 그랬냐?"고 물었고, 잭슨은 "박진영이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잭슨은 박진영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에 관한 질문을 건넸다. 잭슨의 질문에 박진영은 "유기농을 먹어야 내 나이까지 춤을 출 수 있다"며 "유기농을 먹으면 나처럼 춤을 추고 안먹으면 그룹 god 박준형처럼 춤을 추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인의 취향'은 2015년 핫 키워드인 '취향'을 소재로 한 리얼 관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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