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 선수단이 라오스 원정을 위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라오스로 출국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각)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라오스를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6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5전전승의 성적으로 G조 선두에 올라있다.
한국은 라오스와의 2차예선 원정경기가 올해 마지막 A매치다. 슈틸리케호는 2015년 치른 A매치 중 16경기서 무실점을 기록해 한해 동안 기록한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을 37년 마에 경신했다. 또한 올해 치른 19경기서 4골만 허용해 경기당 0.21골을 실점한 대표팀은 지난 1991년 6경기서 기록한 경기당 0.17골 실점 이후 최고의 수비력을 보였다. 또한 2015년 15번의 A매치 승리를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역대 공동 3위의 기록을 작성했다. 대표팀은 지난 1975년과 1978년에 한해 동안 18번의 A매치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이 한해 동안 치른 A매치서 15번의 승리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18년 만이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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