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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겸 영화제작자 심형래가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힐링의 품격’에서는 심형래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심형래는 개그맨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당시를 회상하며 “연예인 소득 1위였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가왕 조용필도 제칠 정도였다고.
심형래는 “80년대 초 120억씩 벌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1천억이 넘는다. 당시 TV 출연은 돈을 거의 안줬다. ‘유머 1번지’ 한 코너 당 1만8천을 받았고, 라디오는 9800원이었다. 난 광고, 행사, 밤무대, 영화 등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안성기가 영화 출연료로 1500만원을 받을 때였는데, 난 2억을 받았다. 광고도 1년 계약을 하면 7천만원을 받았다. 지금으로 따지면 16억이다”고 털어놨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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