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정이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최혜정은 1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클럽(파72, 6691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최종전 포스코-조선일보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의 최혜정은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정은 2009년 KLPGA 정회원이 됐다. 결국 데뷔 7시즌만인 올 시즌 최종전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번홀 보기, 8번홀 버디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최혜정은 후반 10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불안했다. 그러나 11~13번홀, 17~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첫 승을 확정했다.
박성현(넵스)은 5타를 줄여 14언더파 202타로 2위를 차지했다. 김보경, 박소연, 조정민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민영, 장수연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6위, 장소연, 조윤지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하이트진로)는 1타를 줄였으나 이븐파 216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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