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아들 대박이, 드디어 걸었다 "대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 대박이가 드디어 걸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4회는 '리틀 빅 히어로' 편으로 꾸며졌다.

제주에서 펼쳐진 원정경기를 마치고 이동국은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왔다. 일요일 저녁 경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빠에게 딸 재아는 "왜 '슈퍼맨이 돌아왔다'랑 아빠 축구경기는 같은 시간에 하냐?"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이어 이동국은 부쩍 성장한 대박이의 모습에 주목했다. 어느새 걸음마를 뗀 대박이는 이동국 앞에서 네 걸음을 걷는 데 성공했고, 이동국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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