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만 타이베이 윤욱재 기자]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미국과의 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한국은 15일 대만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B조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미 3승 1패로 8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경기에 따라 조별리그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된다.
이날 한국은 김현수-이대호-박병호로 짜여진 부동의 중심타선을 내놓으려고 했다. 그러나 박병호가 갑작스럽게 오른쪽 발가락에 부상을 입어 라인업에서 빠지기로 했다. 1루수 자리에는 오재원이 들어간다.
한국 라인업의 변화는 이게 전부가 아니다. 양의지가 포수, 김상수가 유격수 자리로 들어가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며 왼 발등 부상에서 회복한 민병헌이 우익수 자리를 꿰찼다.
한편 이미 전날(14일) 예고한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 2015 프리미어 12 미국전 선발 라인업
한국
1. 2B 정근우
2. CF 이용규
3. LF 김현수
4. DH 이대호
5. C 양의지
6. 1B 오재원
7. RF 민병헌
8. 3B 황재균
9. SS 김상수
P. 김광현
[사진 = 대만 타이베이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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