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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추사랑이 아빠인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일본어 사용을 지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4회는 '리틀 빅 히어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추성훈과 추사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는 일본 오사카를 찾았다. 할아버지집에서 추성훈은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순간 추사랑이 "아빠, 왜 할머니에게 일본어를 써? 여긴 도쿄 아니고 오사카잖아. 할머니에게는 일본어 말고 한국어 써야지"라고 따끔한 지적을 건넸다.
추성훈은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추사랑이 기특한 듯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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