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만 타이베이 윤욱재 기자] 부상을 딛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민병헌(28)이 귀중한 동점타를 쳤다.
한국은 15일 대만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민병헌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민병헌은 7회말 1사 2,3루 찬스에 등장해 존 처치를 상대로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주자 2명이 들어온 것은 당연했다. 2-2 동점을 이루는 순간.
한국은 미국 선발 제크 스프루일의 6이닝 무실점 역투에 가로 막혀 6회까지 무득점에 그쳤으나 7회말 공격에서 마침내 점수를 뽑아냈다.
[민병헌이 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한국 vs 미국의 경기 7회말 1사 2,3루서 동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 = 대만 타이베이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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