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캐나다가 5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감했다.
캐나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5 WSBC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 A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캐나다는 예선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3승 2패가 됐다.
5회까지는 양 팀 모두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선취점 역시 캐나다였다. 캐나다는 몸에 맞는 볼과 희생번트, 상대 고의사구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조던 렌너톤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제압을 해냈다.
네덜란드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1타점 2루타로 따라 붙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캐나다였다. 추가실점없이 경기를 이어간 캐나다는 8회 선두타자 션 제이미슨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캐나다는 선발 크리스 루르의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뤄냈다. 렌너톤은 유일한 안타를 2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이날 캐나다는 단 4안타로 승리를 일궈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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