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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가 SBS '자기야-백년손님'의 결방으로 목요일 심야 예능 정상을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6.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4.6%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 방송 중이던 '자기야'는 '2015 WBSC 프리미어 12' 한국:일본 준결승 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그간 목요일 밤 예능 최강자로 군림한 '자기야'의 부재로 '해피투게더3'가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빅프렌드'는 2.2%를 기록했고, 야구 경기 중계로 지연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재석 김이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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