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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군 복무를 마친 배우 이현진이 연기자로 돌아온다.
20일 이현진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현진이 지난 17일 약 2년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며 "앞으로 그의 연기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군복 차림의 이현진이 거수경례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현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김수현과 함께 대학 수영부의 꽃미남 4인방으로 데뷔, 까칠하지만 첫사랑에게만큼은 순애보를 지닌 이중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09년에는 임성한 작가의 러브콜을 받아 MBC '보석 비빔밥'에 출연했고, 이후 SBS '가문의 영광', KBS '바람불어 좋은 날', MBC '넌 내게 반했어',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쉼 없는 활동을 펼쳤다.
2013년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SBS '황금의 제국'에서는 해맑은 웃음 뒤 반전의 키를 쥔 인물 최성재 역을 맡아 박근형, 손현주, 류승수, 고수, 이요원 등 내노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안정감 있게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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