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치르는 웨스트햄과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5승6무1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개막전 패배 이후 프리미어리그서 11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라오스와의 월드컵 2차예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라오스전은 부상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고 두골을 넣었다. 매우 행복하다. 컨디션은 좋고 골을 다시 넣고 싶다"고 전했다.
토트넘 이적 후 선발출전한 4경기에서 3골을 기곡한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골을 다시 넣었고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매경기 골을 넣고 싶고 공격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토트넘을 위해 골을 넣길 희망한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웨스트햄전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을 알고 있다. 내가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손흥민은 "우리는 강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들은 준비가 되어 있고 매경기 승리를 원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우리는 매우 행복하고 다른 동료들을 봐도 매우 행복해한다. 항상 웃고 있다. 웨스트햄전은 매우 긍정적이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