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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 국수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20일 출연한다.
MBC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금요코너 '사람과 음악'에 조훈현 국수가 출연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훈현 국수는 이날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함께 승부의 고수로 살아온 파란만장한 바둑 인생을 복기할 예정이다.
조훈현 국수는 아홉 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세계 최연소 입단해 세계 최다승(1,938승), 세계 최다 우승(160회)의 기록을 보유한 이 시대 최고의 승부사다.
제작진의 섭외 요청에 조훈현 국수는 "배철수 씨라면 가서 즐겁게 놀다가 올 수 있겠다"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조훈현 국수와 DJ 배철수는 동갑으로 같은 시대를 살아온 두 고수의 만남에 벌써부터 많은 청취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조훈현 국수와 배철수 DJ의 특별한 만남은 20일 오후 7시부터 MBC 라디오와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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