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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듀오 리쌍 길이 음주운전 자숙 이후 자신만의 음악으로 돌아온다.
20일 리쌍컴퍼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길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바람아 불어라'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는 신비스런 분위기 속 길의 실루엣이 살며시 비춰지며 타이틀 곡을 엿볼 수 있다. '바람아 불어라, 있는 힘껏, 비처럼 꽃이 내리게 사랑한 님조차도 절대로 날 찾지 못하게'라는 한 구절의 가사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바람아 불어라'의 뮤직비디오는 배우 류현경이 직접 연출을 맡았고 모델 김진수가 출연해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시켰다. 곡에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추워진 날씨 속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힘든 촬영 조건에서도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배우 및 스태프들의 열정을 담아 멋진 뮤직비디오를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리쌍컴퍼니 측은 "'바람아 불어라'는 길의 타이틀 곡 중 하나로, 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두드러지는 곡이며 감성적인 멜로디에 진정성이 묻어나는 가사가 이 곡의 포인트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더욱 근사한 영상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길은 지난 2013년 4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MBC '무한도전'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해 왔던터라, 이번 첫 솔로앨범 발매가 눈길을 끈다. 길은 자숙 기간 동안 음악작업에 매진 중이었다.
오는 25일 음원, 뮤직비디오 공개.
[그룹 리쌍 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리쌍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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