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모두 끝난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진위 관계자는 "영화단체 지원사업금 심사 결과는 지난 8월 나왔지만 당시 대종상영화제가 소송 등에 휘말려 언제 개최될지 불투명했다. 위원회에서 정상적으로 개최 된 후 사후 정산해 지급하는 걸로 결정 났다"며 지원금 지급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상식이 개최된 후 관련 서류들이 접수되면 심사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진위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영화단체 지원사업금 기금을 2013년 2억원을 지원했지만 2014년도에 1억으로 줄였다. 올해는 6,000만원으로 결정했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KBS 2TV에서 7시 20분부터 생중계 된다.
남여주연상 후보인 '악의 연대기'의 손현주, '베테랑'의 유아인, '사도'의 유아인, '암살'의 하정우, '국제시장'의 황정민, '국제시장'의 김윤진, '차이나타운'의 김혜수, '미쓰와이프'의 엄정화, '암살'의 전지현, '뷰티인사이드'의 한효주가 스케줄 등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으며 감독과 제작사 등도 불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포스터. 사진 = 대종상영화제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