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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7' 케빈오가 매주마다 새로운 곡을 연습해야했던 부담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에는 우승자 케빈오와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미국에서 '슈퍼스타K7'에 지원해 우승까지 차지한 케빈오는 "영어로 노래할 때와 한국어로 노래할 때가 비슷하다. 노래를 하면서 감성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안에 새로운 곡을 해야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많이 공부를 할 거다.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한국의 감성을 찾는 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슈퍼스타K7' 결승전에서 케빈오는 자작곡 'Blue Dream'을 선곡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천단비는 역대 최초로 여성 진출자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으로 '슈퍼스타K'에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한편 우승자 케빈오는 우승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5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케빈오.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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