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가 우승상금 사용처에 대해 "부모님께 드리겠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에는 우승자 케빈오와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케빈오는 우승 상금 5억원의 사용처에 "일단 부모님에게 다 드릴 거다. 살면서 계속해서 난 받기만 했다. 한 번도 다시 못 드려봤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다 부모님에게 드리고 좋은 일들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선교일도 하고 외할아버지가 몇 십 년 동안 선교사였다. 음악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악기를 하나 사고 싶다. 만약 한국에서 음악을 어떻게 할 지 모르겠지만 작업실이나 스튜디오 필요하다면, 그런 것에도 사용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19일 열린 '슈퍼스타K7' 결승전에서 케빈오는 자작곡 'Blue Dream'을 선곡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천단비는 역대 최초로 여성 진출자가 결승전에 진출한 것으로 '슈퍼스타K'에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한편 우승자 케빈오는 우승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5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케빈오.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