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박보검, 캐릭터위해 바둑 개인강습 "집중력 좋다" 극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보검이 개인 강습을 받으며 바둑을 익힌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세계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한 후 줄곧 바둑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천재바둑소년 최택 역으로 분한 박보검은 역할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바둑의 기술은 물론, 프로기사들의 자세와 눈빛까지 습득했다.

이에 바둑 관계자는 “바둑을 처음 배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좋아 빠르게 습득했고, 자세나 눈빛 같은 경우에는 프로기사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둑을 배우는 박보검씨의 태도가 매우 성실하고 진지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극중 박보검은 바둑을 대하는 장면에서는 유독 진지하고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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