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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 러쉬(Lush)가 약 2년만에 신곡 '이러지 말아요'를 발매하며 컴백하는 가운데 스타들의 응원영상이 공개됐다.
러쉬는 20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러지 말아요'를 발표했다. 공개된 러쉬 응원 영상에는 배우 박신혜, 가수 임정희, 허각, 김지수, 딕펑스, 헤이니, 배우 진세현 등이 2년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러쉬를 응원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박신혜는 "새롭게 발매되는 러쉬의 이러지말아요 많이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이미 언니가 소속된 실력파 가수 러쉬입니다. 노래 좋으니깐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애정어린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러쉬의 리더 제이미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배우 박신혜, 박세영과 슈퍼스타K 박장현 보컬트레이너로 알려졌다. 영화 과속스캔들 O.S.T '선물'과 이승환밴드, 박진영, 브라운아이드소울, 김연우, 안재욱, 브라운 아이즈 걸스 등의 코러스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신곡 '이러지 말아요'는 어쿠스틱기타의 섬세한 라인으로 시작하는 미디움 템포곡으로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는 남자에게 느끼는 한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노래한 곡이다.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는 섬세한 보컬라인과 풍부한 감정, 파워풀한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래퍼 더블케이가 피처링을 참여했고,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와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북극곰이 참여했다.
여성 보컬 그룹 러쉬(Lush)는 지난 2013년 7월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해 실력있는 여성 보컬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11월 두번째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발매, 섬세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각종 OST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걸그룹 러쉬 사라, 미니, 제이미(왼쪽부터). 사진 = 오스카ent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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