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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구재이가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털어놨다.
JTBC 드라마 '라스트' 촬영 후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구재이는 최근 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연기에 대한 매력에 대해 잘 몰랐다. 카메오로 처음 연기를 했는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여준다는 묘한 매력에 끌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재이는 얼굴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묻자 "눈도 코도 입도 남들과는 조금 달라서 좋은 것 같다. 날카로운 눈매이기도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선할 때도 있다"고 얘기했다.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로는 영화 '클로저'의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꼽으며 "'클로저'를 너무 좋아해서 7번 정도 본 것 같다. 연기 하고 나서 그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 더 확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또 그녀는 "예전부터 줄리아 로버츠를 좋아했다. 그처럼 웃고 싶어서 맨날 입에 손가락을 넣고 위로 끌어올렸다. 이 덕분인지 웃을 때 조금 비슷하게 된 것 같다"며 "배우 전도연 선배님과 수애 선배님의 작품을 보면서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재이.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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