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이국주 "'삼시세끼' 섭외인줄 알았더니 '삼시네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불만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해피선데이-1박2일', MBC '일밤-복면가왕', tvN '삼시세끼' 등 잘 나가는 예능프로그램을 패러디 하는 가수 조영남과 개그맨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조영남은 옥순봉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패러디한 '삼시네끼'에 도전했다. 그 때 '복면'을 쓰고 나타난 첫 게스트는 이국주였다.

이국주를 위해 조영남은 '삼시세끼'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멧돌커피 제조에 나섰다. 이국주는 이 모습을 보며 배우 이서진과 조영남을 비교했고, 이경규와 조영남은 "왜 이서진과 비교를 하고 그러냐"며 투덜거렸다.

이에 이국주는 "나도 '삼시세끼'에서 섭외를 받은 줄 알았는데 와보니 얼마나 실망한 줄 아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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