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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목하열애중인 개그맨 김민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한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담은 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김민기와 6년째 연애 중이잖냐. 연애 초반에 노력을 많이 했다던데?"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뚱뚱한데 예뻐 보이고 싶어서 항상 꾸미고 다녔다. 내가 원래 쌍꺼풀이 없었는데, 그때 쌍꺼풀 테이프를 하도 붙여서 생겼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연애 초기에 살도 빼고 그랬냐?"고 물었고, 홍윤화는 "그때가 15kg이 빠졌을 때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윤화는 이어 "남자친구가 밥을 안 먹었다고 하면 내가 밥을 먹고 나왔어도 또 먹었다. 너무 같이 먹고 싶어서. 그래서 점심 두 번 먹고, 저녁 두 번 먹고 이래서 30kg이 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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