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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신작들의 개봉에도 흥행 1위 자리를 고수,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부자들'은 25일 전국 25만 1,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내부자들'은 이날 개봉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와 '도리화가'의 러시에도 압도적 관객수 차로 흥행 1위 자리를 지켜내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누적관객수는 226만 3,739명으로, 정식 개봉 7일 만에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강남 1970'의 219만 2,276명 동원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는 흥행 괴력을 펼쳤다.
'내부자들'은 일주일간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돌파 기록 및 일일 최다 관객 동원과 개봉 주 최고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등 무려 11개의 흥행 기록을 다시 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5만 9,746명), 3위는 '검은 사제들'(5만 7,327명), 4위는 '도리화가'(4만 9,205명), 5위는 '헝거게임:더 파이널'(3만 2,708명)이 차지했다.
[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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