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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과 가수 유재환의 '런던음악본부'가 베일을 벗는다.
26일 K STAR '돈 워리 뮤직' 제작진은 여러 장의 스틸 컷을 통해 브라운 계열의 가구들이 배치되어있는 안락하고 깔끔한 모습의 숙소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사다난한 길 찾기 끝에 숙소 입구에 다다른 정형돈, 유재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좁은 계단과 커다란 캐리어를 번갈아 보며 난색을 표했지만 숙소를 보고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이후 숙소에서 짐을 풀던 유재환은 "제일 중요한 거"라면서 비닐봉지에 곱게 싸온 '뮤즈 솔지'의 사진 3종세트를 꺼내 들더니 "여기 딱 좋네요~"라며 방에 디스플레이를 하기 시작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때 사진 하나를 집어 든 정형돈은 센스 있는 사진 배치를 해 보였고, 유재환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는 후문.
이 뿐만 아니라 정형돈의 캐리어에는 유재환을 위해 특별히 챙겨온 선물이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형돈이 "와이프가 이민 가냐고 하더라~"라며 가방 가득 채워진 한식을 공개한 것.
이에 유재환은 환희에 찬 표정으로 음식들을 맞이했으나, 선물 안에 숨겨진 진심(?)을 알고선 굳어버리고 말았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26일 밤 9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 = K STAR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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