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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이 독일 생활에 적응하기까지의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독일 편에서는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을 만난 알베르토와 샘 오취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해외 사는 게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구자철은 "1년, 2년, 3년 정도까지는 내가 이방인 같았다. 그런데 4년이 지나고부터는 조금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알베르토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상황이니까. 요즘은 이탈리아에 가면 한국이 생각난다"고 얘기했다.
또 구자철은 "지금 5년차인데 이제는 얼굴을 보면 독일 사람이구나, 이탈리아 사람이구나가 조금은 구분이 된다"고 덧붙였다.
[구자철.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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