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태티서 '디어산타' 직접 작사참여…한국어&영어 버전 공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Dear Santa(디어 산타)’로 올 겨울 가요계 돌풍을 예고한다.

태티서는 오는 12월 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Dear Santa’를 포함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총 6트랙의 음원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신곡 'Dear Santa'는 부드럽고 따뜻한 발라드와 R&B 선율이 잘 어우러진 도입부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 눈길을 끈다.

이번 곡은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인 만큼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Dear Santa’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및 다국적 작곡가들이 모여 SM 아티스트들의 곡을 공동 작업하는 SM 송라이팅 캠프(SM Songwriting Camp)에서 태티서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곡이다. 멤버 각각의 보컬 특색을 고려해 작업한 만큼 태티서만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태티서는 26일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변신한 태연의 이미지를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티서는 12월 4일 새 앨범 ‘Dear Santa’를 발매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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