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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배우들이 사회생활 꿀팁을 공개했다.
26일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 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NEW) 측이 배성우, 진경, 류현경, 류덕환, 윤균상이 직접 전하는 '사회생활 꿀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영화 속 풍성한 재미와 웃음을 전하는 배우들의 모습으로 반가움을 전한다.
먼저 충무로 최고의 대세 배우 배성우는 영화 속 상사인 하재관(정재영)에게 깨지고, 수습 도라희(박보영)에게 치이는 사수 한선우 역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아무렇지 않은 듯 "상사에게 인정받고, 후배에게 존경 받는 척추?"라며 직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설명하지만 위 아래로 이리저리 치이는 부정할 수 없는 한선우의 슬픈 현실이 재미를 전하는 것.
이어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필수 요건에 대해 "머리가 좋아야죠. 순발력!"이라고 외치는 장대표(진경)의 모습 위로 뜨는 '잔머리의 귀재'라는 자막은 그녀가 보여줄 영화 속 새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특종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 "현장을 캐치하는 능력"을 팁으로 전하는 류현경과 류덕환의 모습은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상반된 대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톱스타 우지한 역의 윤균상은 최고의 스타다운 시크함의 절정을 보여주며 끝나는 순간까지 빵 터지는 재미를 전한다. 사회생활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아무런 말없이 오로지 손짓으로 얼굴과 기럭지를 가리키는 윤균상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코믹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한편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영화로 지난 25일 개봉됐다.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사회생활 꿀팁 영상. 사진, 동영상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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