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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앞으로 개봉되는 모든 DC 슈퍼히어로 무비는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PG-13(13세 미만의 경우 부모 지도하에 관람 가능) 등급이 될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의 찰스 로벤 프로듀서는 25일(현지시간)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부터 ‘저스티스 리그 파트2’까지 모두 PG-13 등급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다른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영감을 얻을 수 있지만,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은 PG-13등급”이라고 말했다.
찰스 로벤은 과거에 R등급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던 ‘수어사이트 스쿼드’도 이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PG-13 등급은 주류 블록버스터 영화의 기본이다. 올해 ‘쥬라기 월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분노의 질주7’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모두 이 등급을 받았다. 올해 개봉한 흥행작 톱 10 가운데 8편이 PG-13 등급이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2016년 3월 25일,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16년 8월 5일, ‘원더우먼’은 2017년 6월 23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2017년 11월12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2’는 2019년 6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사진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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