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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손완호(김천시청)가 마카오오픈 16강에 합류했다.
손완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마카오 멀티스포츠파빌리온에서 열린 2015 마카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압둘 콜릭(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2-0(21-19 21-11)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전혁진(동의대)과 서승재(군산동고)도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 32강전에 나선 배연주(KGC인삼공사)와 이장미(MG새마을금고)도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남자 복식 32강전에서는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과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이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여자 복식 김혜린(포스코)-공희용(대성여고),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김소영-채유정(이상 인천국제공항), 장예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도 손쉽게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혼합 복식에 출전한 김기정-신승찬(이상 삼성전기)과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김재환(원광대)-김혜린(포스코), 신백철-채유정도 나란히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총 상금은 12만 US 달러.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은 불참했다.
[손완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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