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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은옥(문정희)이 태수(정준호)를 구했다.
26일 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4회가 방송됐다.
기범(정웅인)의 계략에 빠지고, 믿었던 만보(김응수)에게도 배신당한 태수. 결국 태수와 만보 앞에서 무릎을 꿇리고 만다. 이때 은옥이 나타나 "여보!" 하고 외쳤다. 은옥은 "일어나. 당신이 뭘 잘못했어" 하고 태수를 일으켜세웠다.
은옥은 "회장님 뵈러 왔어" 하더니 기범의 부하들이 손 대표(김원해)의 시신을 태수의 차 트렁크에 옮기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보여줬다. 당황한 기범은 "일부러 그런 것 아니에요. 사고예요. 진짜야 태수야. 아버지 믿어줘요" 하고 애원했다.
은옥은 "물, 불 안 가리고 20년을 바친 사람한테 살인 누명도 모자라서 30억 차용증을 내민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하고 소리지르고 태수를 데리고 방을 나갔다. 만보는 기범의 뺨을 때리며 "못난 놈!"이라고 화를 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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