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현 감독의 '출사', 단편영화상 수상 [36th 청룡영화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재현 감독의 단편영화 ‘출사’가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8시 45분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출사’(유재현 감독)에게 돌아갔다. ‘출사’는 한 소녀가 낯선 마을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겪는 미스터리한 일을 소재로 한 영화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은 올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이들 중 '암살'이 11개 부문에서 12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베테랑'이 10개 부문, '사도'가 9개 부문 10개 후보, '국제시장'이 총 8개 부문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현 감독.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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