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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숙이 윤정수에게 짜증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강제 결혼생활을 모니터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김숙과 야식을 먹던 중 "TV가 너무 소중하다. 네가 TV를 깨트리면 하루 만에 이혼할 수 있다"고 말해 김숙은 "우리 사이가 중요하지 TV 깨지는 게 중요해? TV야 나야?"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손가락으로 'TV'라고 대답해 김숙을 서운하게 했다
이어 윤정수가 "그럼 너는 나와 재봉틀 중 무엇을 선택할 거냐"며 묻자, 김숙은 "오빠. 물건보다는 사람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가상 결혼 전 서로가 쓴 계약서 '사랑에 빠지면 1억 천을 지불해야 한다'는 조항을 참고해 "사랑에 빠졌다. 1억 천을 달라"고 요구했고, 김숙은 "무슨 사랑에 빠졌냐"며 "밥맛 떨어지게"라고 짜증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윤정수-김숙, 기욤 패트리-송민서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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