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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중식 셰프 이연복의 홈쇼핑 대박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방송인 겸 레스토랑 CEO 홍석천과 푸드 컨설턴트 김유진이 출연해 스타들의 사업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장윤정은 "이연복의 홈쇼핑을 봤는데 채널을 멈추고 보게 되더라. 요리할 때 손놀림이 현란하니까 쇼 같더라"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김태훈은 "올 6월 달인가 한 홈쇼핑에서 탕수육을 내놨는데 12분 만에 매진됐다. 한 2천개 정도 판매를 했다고 보면 12분 동안 판 전체 금액이 1억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백현주는 "7월에는 칠리새우를 출시했는데 17분 만에 14만 세트를 판매했다. 그래서 두 달 만에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유진은 "이연복이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으면 되게 답답할 거다. 악착같이 본인의 몫을 가져오게끔 계약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썩 요율이 좋지 않다. 이연복이 가져간 게. 그러다보니까 밖에서는 80억 벌었다고 난린데 이연복은 '그냥 다 같이 행복하자 이런 거'라고 한다더라"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한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개그맨 김구라, 가수 장윤정, 그룹 룰라 이상민, 배우 김형자, 칼럼니스트 김태훈, 방송인 장영란, 대중문화전문기자 백현주, 연예부기자 최정아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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