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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PSV 아인트호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16강 티켓을 따냈다.
PSV는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6차전 모스크바전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10점을 기록한 PSV는 맨유(승점8)를 제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모스크바가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PSV는 2분 만에 데 용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데 이어 후반 40분 프로퍼가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같은 시간 맨유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PSV에 밀려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사진 = A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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