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티켓 오픈 35분 만에 매진…30일 고척돔 개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5 KBS 가요대축제' 관람 티켓이 매진됐다.

9일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지난 8일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가 오픈 35분 만에 종료됐다. 조기 매진됐다"고 밝혔다.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기획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전 가족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특별히 일반석과 가족석으로 좌석을 나눠 티켓 예매를 진행했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에 따르면 큰 관심 속에서 일반석뿐 아니라 가족석까지 모두 빠르게 매진 됐다. 티켓 오픈 당시 예매 사이트 동시접속자수는 60만 명이었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걸그룹 소녀시대, 아이돌그룹 엑소, EXID, 방탄소년단 등 18개 팀의 1차 라인업과 '불후의 명곡' 팀으로 이뤄진 2차 라인업을 선공개했고, 밴드와 힙합 뮤지션이 포함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의 3차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올 한 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이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페셜 연말 콘서트가 될 ‘2015 KBS 가요대축제’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행사 당일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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