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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배우 김슬기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MBC 창사 특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극본·연출 김지현)로 연기 활동에 복귀하는 비스트 윤두준이 첫 방송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iMBC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조선의 왕 이도로 분한 첫 촬영 모습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것.
붉은 곤룡포를 입은 채 위엄 가득한 사극 세트장 앞에 선 윤두준은 "조선의 젊은 왕 이도 역할을 맡은 윤두준이라고 한다"며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윤두준은 "젊은 왕이라서 승부욕도 있고 여인에 대한 사랑도 불 태우는 역할이다. '이 시대에 정말 이런 일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해)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촬영 중 어려운 점에 대해선 "스태프 분들이 열심히 도와주고 계셔서 순조롭게 잘해 나가고 있다"며 100% 사전 제작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 '퐁당퐁당 러브' 제작진의 남다른 팀워크도 자랑했다.
상대역인 김슬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워낙 잘하시고, 저보다 동생이지만 경험도 풍부하셔서 정말 잘 리드해준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퐁당퐁당 러브'는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수포자' 고3 장단비와 조선의 왕 이도가 펼치는 판타지 성장 로맨스를 다루는 2부작 특집극.
10일 네이버를 통해 웹드라마 형태로 1회가 선공개되며, 이후 13일 밤 12시 5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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