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존 보예가 "핀의 반전, 선택의 여지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존 보예가가 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기자간담회에는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했다.

존 보예가는 극중 핀이 레이의 손을 잡는 것에 대해 "이것은 포스의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전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전했다.

그는 "특정 인물을 순종할 수 있도록 계획돼있지만 실제로는 빛을 택할 인지, 어둠을 택할 것인지를 그것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존 보예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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