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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이 배경을 1994년도로 옮긴다는 스포일러가 공개되면서 관계자들과 시청자들 모두 혼란에 빠졌다.
8일 ‘응팔’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제작진에게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극의 배경이 1988년에서 1994년으로 옮겨간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맞다, 아니다를 확인하기 어렵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 매체는 ‘응팔’이 25일 방송되는 15회부터 극의 배경을 1988년에서 7년 건너뛴 1994년으로 바꾼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덕선(혜리), 정환(류준열), 보라(류혜영), 선우(고경표), 택(박보검) 등도 나이를 먹어 20대 중반, 20대 후반이 된다. 환경이 바뀐 상태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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