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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로봇, 소리’의 예고편에 ‘응팔’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류준열이 등장해 화제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로봇, 소리’는 지난 번 티저 예고편을 통해 10년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맨 아버지 해관(이성민)의 부성애를 보여준 바 있다. 더불어, 해관 앞에 나타난 로봇이 어떻게 해관을 도와 딸을 찾을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메인 예고편은 로봇의 특별한 기능 소개와 함께, 이를 통해 딸을 찾으려는 해관과 로봇 '소리'의 여정이 자세하게 그려졌다.
우주 상공에서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고 있는 로봇의 정체는 도청, 감청 기능을 가진 인공위성이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던 로봇이 “나는 그녀를 찾아야 한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구로 떨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10년 동안 실종 된 딸 유주(채수빈)를 찾아 헤매던 해관은 우연히 로봇을 만나게 되고, 목소리로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로봇이 딸을 찾을 유일한 희망이라 믿게 된다. 류준열은 유주의 행방을 알고 있는 듯한 캐릭터로 등장하여 흥미를 유발한다.
‘로봇, 소리’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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