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보이프렌드 동현 "홍수아, 촬영 중 CF찍고 밥 사줘"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보이프렌드 동현이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사장갤러리에서는 배우 홍수아, 보이프렌드 동현, 배우 한수아 김광섭, 박준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핫질'의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극본 유영은 감독 박준수, 이하 1km)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동현은 "촬영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홍수아 누나가 촬영하면서 좋은 일이 있었다. CF를 찍은 것"이라며 "그래서 삼시세끼를 사주셨다. 이 얘기는 누나가 꼭 해줬으면 하는 것 같아서 말씀드려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수아는 "제가 촬영 중에 게임 광고를 찍었다. 그래서 저희 스태프들에게 밥을 몇 번 샀다"며 "너무 추운데 고생해서 얼마 전에 첫 눈 펑펑 내리던 날 그때 한강에서 촬영했다. 너무 추워서 스태프들과 함께 오손도손 밥을 먹었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1km 그와 나의 거리'는 1km라는 어플로 인연을 만들어나가게 된 두 주인공의 만남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0일 오후 7시 '핫질' 앱에서 독점 공개된다.

[동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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