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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사장갤러리에서는 배우 홍수아, 보이프렌드 동현, 배우 한수아 김광섭, 박준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핫질'의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극본 유영은 감독 박준수, 이하 1km)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홍수아는 "국내에서는 제가 하고 싶어하는 캐릭터는 연기할 수 없었다. 예능에서 보여준 가벼운 이미지 때문인지, 저에게 굳혀진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중국에서는 저를 하얀 도화지로 보셨다. 제 이미지만 보고 캐릭터와 어울리는지 판단해 캐스팅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런 선입견 없이 저를 봐주시니까 세 작품 모두 첫사랑의 이미지를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며 "사실 배울로서의 한을 중국에서 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1km 그와 나의 거리'는 1km라는 어플로 인연을 만들어나가게 된 두 주인공의 만남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0일 오후 7시 '핫질' 앱에서 독점 공개된다.
[홍수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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