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팀이 이기는 것만 신경 쓴다."
오리온 조 잭슨은 9일 KCC와의 홈 경기서 13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추일승 감독은 조 잭슨의 KBL 적응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드리블이 긴 측면이 있었지만, 서서히 국내선수들과의 공격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KBL에 적응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잭슨은 "여전히 모든 상황이 새롭다. 적응하려고 하고 있다. 몇 쿼터, 누구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코트에 출전할 때 좋은 플레이를 해서 팀이 이기는 것에만 신경 쓰고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잭슨은 "아직 KBL 적응은 진행 중이다. 완벽하게 끝난 건 아니다. 계속 새로운 것에 대해서 배우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메인 외국선수로 뛸 때 오리온 국내선수들의 슛 찬스가 반 박자씩 늦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애런이 있을 때는 수비가 집중된다. 외곽 찬스가 많이 났다. 최근 경기서 슛 찬스가 안 났다기 보다는 예전에 들어갔던 것들이 요즘 잘 들어가지 않는 그 차이다"라고 말했다.
[잭슨.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