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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멤버'가 충격적인 부자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9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첫회(1회)에서는 서재혁(전광렬), 서진우(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죄수복을 입은 서재혁은 서진우을 향해 절규했다. 이 모습을 서진우는 바라보고만 있었고, 서재혁은 교도관들에게 끌려 갔다.
사형수인 서재혁은 결국 사형 당했다. 이 모습을 보며 서진우는 "안돼!"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이는 서진우의 꿈이었다. 악몽에서 깨어난 서진우는 이후 서재혁을 만나러 갔다. 기억상실증으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에게 "4년만에 열리는 재심을 변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휴먼멜로드라마.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혜성,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출연한다.
['리멤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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