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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리멤버' 남궁민이 진상을 부렸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이하 '리멤버') 1회에서는 술에 취한 남규만(남궁민)이 오정아(한보배)에게 갑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재혁(전광렬) 친구의 딸 오정아는 앞서 아버지 몰래 아르바이트로 서촌 별장의 비밀 파티에 노래를 부르러 갔다. 파티를 연 사람은 안하무인 재벌 3세 남규만(남궁민)이었다.
이어 남규만은 오정아의 노래를 듣고 "대학 축제 왔냐. 뽕짝!"이라며 "내가 불어를 하도 듣고 와서 속이 니글거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아는 겁에 질려 트로트를 불렀고, 남규만은 만족하는 듯한 눈빛으로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또 남규만은 오정아의 대기실에 들어와 "한잔 하자"고 말했고, 그 뒤 오정아는 싸늘한 변사체로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 증후군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했던 아이 서진우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됐지만, 기억을 갑자기 잃은 후 벌어지는 인생의 변화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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