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밀워키 1루수 요원 아담 린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로 간다.
FOX 스포츠, CBS 스포츠 등 미국 주요언론들은 10일(한국시각) 린드의 시애틀행 소식을 알렸다. 린드는 2006년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고, 올 시즌 밀워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02경기서 166홈런 606타점 501득점 OPS 0.797을 기록 중이다.
린드는 올 시즌 밀워키에서 149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77 20홈런 87타점 72득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지만, 밀워키는 시애틀의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들을 받아오는 조건으로 린드를 시애틀로 넘겼다. 마침 린드는 2016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데, 밀워키가 그에 앞서 적절히 처분했다고 보면 될 듯하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시애틀은 밀워키에 카를로스 에레라, 다니엘 미사키, 프레디 페랄타를 보낸다.
[아담 린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