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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연우가 16살 어린 아내를 위해 스스로 본인의 몸을 챙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세 연상 아내를 둔 배우 권오중, 8세 연상 아내를 둔 뮤지컬배우 손준호, 11세 연하 아내를 둔 가수 김정민, 16세 연하 아내를 둔 배우 조연우가 출연한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연우는 "어린 아내가 본인을 위해 한 번에 8가지씩 약을 챙겨줬다고?"라는 규현의 물음에 "아니다. 내가 챙겨 먹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조연우는 이어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해서 비타민은 기본이고 오메가3, 탈모 예방약까지 먹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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