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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는 ‘셀마’로 유명한 에바 두버네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여성감독 중 누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지를 맡아야하냐는 댄 케이시의 질문에 “자동적인 반응으로 말하자면, 에바 두버네이”라고 답했다.
에이브럼스 감독은 “두버네이 감독은 장르무비의 팬”이라면서 “‘셀마’는 세련되고 교양이 넘치며 인간적인 영화였다. 그녀가 ‘스타워즈’를 멋지게 만드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두버네이 감독은 에이브럼스 감독의 추천을 듣고 트위터에 “포스가 강하게 함께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버네이 감독은 마블의 ‘블랙팬서’ 연출을 맡기로 했으나 지난 7월 하차했다. 현재는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마블과 ‘블랙팬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9일 한국을 방문한 에이브럼스 감독. 마이데일리DB. 두버네이 감독.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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