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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상황을 방송가에 비유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탈당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행보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정치평론가 이철희는 "안철수 의원이 당을 나가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 같다. 그러나 문제는 혼자 나간다는 것"이라며 "여의도에는 '혼자 나가면 추워진다'는 말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방송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잘 나가는 PD라도, 사실 나가면 춥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안철수 의원에겐 정무적 감각을 갖춘 현실적인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썰전'은 1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구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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