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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게리 몽크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는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몽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스완지의 옌킨슨 회장은 "지난 3개월 동안 팀의 경기력이 떨어졌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몽크 감독은 스완지가 리그2(4부리그)에 있던 지난 2004년 스완지에 입단해 선수로 활약했다. 이어 주장으로 활약하는 등 스완지에서 270경기에 출전하며 스완지의 승격에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지난해 2월 스완지 감독으로 부임한 몽크 감독은 지난시즌 스완지를 프리미어리그 8위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발휘했다. 반면 올시즌 스완지는 3승5무7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15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인 끝에 몽크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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